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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rn Movie Review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3D (1999) Star Wars : Episode I - The Phantom…

영화 리뷰: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3D (1999) Star Wars : Episode I - The Phantom Menace ★★★★★ 

은하계 평화의 수호자 제다이 기사들과
어둠의 세력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아주 먼 옛날 은하계 저편, 무역항로를 독점하려는 무역연합이 아미달라 여왕이 통치하는 나부 행성을 공격하자 평화의 수호자 제다이가 파견된다. 제다이 마스터 콰이곤과 그의 제자 오비완은 위험에 빠진 아미달라 여왕을 구해 공화국으로 향하던 중 우주선이 무역연합의 공격을 당하자 타투인 행성으로 피신한다. 우주선 부품을 구하기 위해 들른 고물상에서 만난 노예 소년 아나킨에게서 비범한 포스를 느낀 콰이곤은 그를 주목하기 시작하고, 아나킨의 도움으로 우주선을 수리한 제다이 기사들은 위험에 빠진 나부 행성을 구하기 위해 떠난다. 한편, 무역연합을 조종하던 다스 시디어스는 이들을 제거하기 위해 어둠의 전사 다스몰을 보내는데…

은하계의 무역 집단은 항로를 장악하기 위해 아미달라 여왕(나탈리 포트먼)의 고향인 나부 행성을 고립시켜 고요한 은하계에 내분을 일으킨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은하계 원로 회의는 퀴곤 진과 오비완 케노비 두 제다이를 파견한다. 퀴콘 진(리암 니슨)은 해저족 자자 빙크스를 알게 되어 우주선 수리를 위해 타투인 행성으로 간다. 그곳에서 그는 이 행성의 노예 구역에서 어머니와 살고 있는 아나킨 스카이워크라는 소년을 만나 그가 미래의 은하계를 구할 수 있는 강한 힘을 가진 인물임을 믿고 그를 데려간다. 

한편 나부 행성이 침입을 받자 아미달라 여왕은 은하계 원로 회의에 도움을 청하나 원로 회의는 힘을 상실한 상태로 나부 행성은 위험에 처하게 된다. 싸움이 시작되자 퀴곤 진은 무역 집단의 두목 다스 시디어스와 대결하다 목숨을 잃는데... 




[ About Movie ] 

조지 루카스 감독님이 만들어낸 이 명작
스타워즈 에피소드1 : 보이지 않는 위험 


여섯가지 에피소드 중 개봉년도로 따지면 가장 첫번째이야기인 보이지 않는 위험은 4번째 개봉작품인데요. 프리퀄로 제작이 된 것이 아닌 감독의 의도로 순번이 4-5-6-1-2-3으로 개봉하게 된 것이지요. 솔직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스타워즈 에피소드3 : 시스의 복수입니다. 하지만 분명 4-5-6와는 다르게 에피소드1부터는 1999년에 제작되며 헐리우드 기술력이 많이 발전한 상황에서 스케일은 더욱 커지고 효과는 늘어나지요.

어떻게보면 제 나이또래들은 스타워즈 에피소드1부터 3까지만 관람한 관객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만큼 이 보이지 않는 위험은 스타워즈 시리즈가 유명해진 계기를 만들어준 작품이라 할 수 있는데요. 물론 에피소드4 : 새로운 희망부터 조지 루카스 감독님이 메가폰을 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다음 작품인 5와 6같은 경우는 다른 감독님이 메가폰을 쥐었기에 얘기가 달라집니다. 그래서인지 시리즈 중에서도 보이지 않는 위험은 뭔가 의미가 많아보이는 작품인데요. 확실히 이 작품은 조지 루카스 감독님 최고의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꼽자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시스의 복수지만 말이죠. 

그리고 요즘 액션스릴러영화에서 활발히 활동중이신 리암 니슨과 다재다능한 이완 맥그리거가 제다이로 출연하고 있는데요. 가장 최근작이라 할 수 있는 퍼펙트 센스에서의 이완 맥그리거도 너무너무 매력적이지만 진짜 풋풋한 완전 미남인 이완 맥그리거의 매력을 극장에서 큰 스크린으로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콰이곤과 오비완은 극의 전체비중을 차지하면서 아주 중요한 캐릭터로 등장하는데요. 미남배우 두사람을 세워놓으니 벌써부터 영화가 그림이 됩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캐릭터 다스몰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는데요. 사악한 기운을 내뿜는 다스몰이 정말정말 싫지만 확실히 영화 속에서 전해지는 그 캐릭터의 힘이 제대로 느껴져서 멋있었다는... 이렇게 배우들과 또 캐릭터들이 다른 에피소드보다 더욱 화려해서 저는 참 기억에 많이 남는 시리즈로 자리잡힌 것 같습니다. 앗! 가장 중요한 인물을 깜빡했군요. 바로 어린 아나킨역을 맡은 제이크 로이드!!! 


아버지와 아내, 그리고 여동생과 함께 평범한 하루하루를 살고 있던 헬리
하지만 여동생의 남자친구가 빼돌린 코카인인 이 가족에게 화를 불러옵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1에 대한 많은 정보와 또 많은 영화학적 견해는 제가 아닌 전문 리뷰어들이 많이 써내려갔기 때문에 저는 좀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뭐랄까.. 첫번째로 하고싶은 이야기는 배우를 보는 맛이랄까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시스의 복수이고 가장 많이 본 작품은 클론의 습격입니다. 

판타지영화를 너무너무 좋아하긴 하지만 저는 러브라인이 담겨있는 것이 참 좋거든요. 그래서인지 아미달라여왕과 아나킨의 비극적사랑이 많은 조명을 받은 클론의 습격을 즐겨봤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시리즈는 바로 이 보이지 않는 위험이었는데요.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바로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미달라여왕과 시녀역을 연기한 나탈리 포트만과 키이라 나이틀리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솔직히 기억에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두 배우 모두 지금은 너무나 유명해져서 모두 잘 구분하시겠지만 솔직히 이 때 저는 이 두 여배우가 함께 출연했다는 사실조차 몰랐습니다. 주연으로 출연한 것은 나탈리 포트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키이라 나이틀리는 아미달라여왕으로 분장한 모습만 영화 속에 거의 담겼으니까요. 그렇습니다. 아미달라여왕이 시녀인 듯 나탈리 포트만이 키이라 나이틀리였습니다. 솔직히 위에 올린 스틸컷에 찍힌 아미달라여왕이 나탈리 포트만인지 키이라 나이틀리인지 아직도 구분하기 힘듭니다. 

조지 루카스 감독 역시 나탈리 포트만과 닮은 배우를 찾다가 분장한 키이라 나이틀리의 모습을 보고 바로 출연섭외를 했다더군요.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런데 위에 스틸컷은 나탈리 포트만 같습니다. 당시 키이라 나이틀리가 분장하고 출연한 장면은 모두 옆에 시녀로 분한 나탈리 포트만이 함께 서있을 때 뿐이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