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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Movie Review

메이크 유어 무브 (2014) Make Your Mov 영화 리뷰

영화 리뷰: 메이크 유어 무브 (2014) Make Your Mov ★★★ 


춤 추듯 사랑하고, 사랑하듯 춤춰라!
<스텝 업> 제작진과 ‘보아’가 선사할 환상적인 댄싱 로맨스! 모든 것을 넘어 선 화려한 무대, 
그 뜨거운 순간이 지금 펼쳐진다! 


춤 하나로 모두를 사로잡는 탭 댄서 ‘도니’(데릭 허프)는 형이 운영하는 클럽에서 매력적인 댄서 ‘아야’(보아)를 만나 첫 눈에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곧 자신의 형과 ‘아야’의 오빠가 라이벌 관계의 클럽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심한 반대에 부딪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몸짓에 빠져든 '도니'와 '아야'. 두 사람에게 닥친 위기는 그들의 사랑을 더욱 간절하게 하는데…. 모든 것을 넘어 선 화려한 무대, 그 뜨거운 순간이 지금 펼쳐진다! 

한국계 일본인으로 나오는 아야 한국인으로 일본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는 아야는 정말 춤을 사랑하는 캐릭터다. 도니와 아야의 첫 커플 댄스 장면에서는 같이 춤을 추기 꺼려한 아야를 도니가 이끌면서 자연스럽게 하나의 호흡을 보여주는데 가슴속에서 무언가가 끓어 올랐다. 정말 아름다운 장면이었다. 

그리고 두번째 커플 댄스에서는 도니와 아야의 사랑이 전해지면서 정말 섹쉬한 분위기의 커플 댄스였다. '춤추듯 사랑하고 사랑하듯 춤춰라' 를 제대로 보여줬던 댄스장면이었다. 그리고 아야의 솔로 댄스 부분에서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도니와의 어쩔 수 없는 이별을 춤으로 잊으려는 혹은 참으려는 복잡한 심정이 담긴 댄스 아야를 보아가 연기 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장면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감정이 제대로 이입되고 몰입해서 봤던 장면이었다. 

결국 갈등은 해결되고 해피엔딩으로 신나게 춤을 추며 끝이난다. 처음부터 끝까지 춤으로 모든 것을 표현해주는 영화. 볼거리가 가득한 영화이다.

메이크 유어 무브를 보지 않은 사람들은 '춤추듯 사랑하고 사랑하듯 춤춰라' 이 말의 뜻을 모를 것이다. 춤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꼭 봐야하는 영화임에 틀림이 없다. 



[ About Movie ] 

춤추듯 사랑하고 사랑하듯 춤춰라 

보아가 지난 2011년에 촬영한 한미 합작영화로써 북미랑 우리나라에서 이제서야 동시 개봉하는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본 나의 느낌은 역시 큰 기대를 안 하고 봐야한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는 것이다. 

지난 2011년에 촬영된 영화라서 그런건지 몰라도 지금과는 약간 다른 느낌을 만날수 있었던 가운데 아무래도 아야 역할을 맡은 보아의 연기는 그냥 그럤던 것 같다. 아무래도 지금 연기랑 비교해서 보면 좀 그럴 것 같기도 하고.. 물론 그나마 춤적인 요소가 그럭저럭 볼만한 수준이긴 했다만.. 

보는 사람에 따라선 다른 느낌을 받을수도 있겠다는 생각 역시 할수 있었고 아무튼 큰 기대를 안 하고 3년전 보아의 모습을 스크린에서 보고싶은 분들이라면 뭐 그럭저럭 볼만할 것 같은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한국 여가수가 주체적인 캐릭터로 할리웃 댄스영화에 나온다는것부터가 대박

항상 할리웃영화에서 아시아 여자는 약한존재, 수동적인 존재로 비춰졋지만 보아가 연기한 재일교포 댄서의 아야는 팀을 이끌어가고 능동적이고 카리스마있는 여자입니다 그런의미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감독이 아시아에서 제일 춤잘추는 여자가수를 물색하다 보아를 캐스팅했다는데 역시 케이팝 레전드 여가수 다워요 게다가 영어로 모든 대사를 한다고 하니 진짜 얼마나 노력했을지 궁금하고 얼른 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춤도 기대되고 오에스티도 좋을거같고 렛미인이란 곡은 진짜 좋던데 스크린으로 보면 짜릿할거같아요 

가장 먼저 댄신 9에서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이루다, 한선천씨가 <메이크 유어 무브>를 응원하며 메인 테마곡인 'Let me in'에 맞춰 안무를 선보였습니다. 'Let me in'은 <메이크 유어 무브>의 남자 주인공이자 미국 오디션 프로인 Dancing with the Star에 출연했던 데릭 허프가 직접 작곡, 극 중 보아와의 애뜻한 이야기를 담은 곡입니다. 쇼케이스 동안 몇번 들었는데 음악, 좋습니다! <겨울 왕국>의 흥행을 이끌었던 'Let it go'처럼 이 곡이 <메이크 유어 무브>를 흥행으로 이끌지 지켜봐야겠네요. 

2000년 여름 ID Pease B 라는 곡으로 대한민국을 평정했던 한 소녀가 일본은 물론 아시아의 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가수' 보아로 우리의 자랑이 된 그녀가 이제 '배우' 보아가 되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메이크 유어 무브>의 여주인공 아야 역을 맡은 것입니다. 음악과 댄스라는 익숙한 장르일지 모르지만 카메라 앞에 서서 연기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거에요. 

보아씨는 쇼케이스 중 영화를 함께 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해주었는데요. 감독 듀안 에들러는 보아를 보고 주연을 제안하였고 간곡한 요청에 결국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해요. 듀안 에들러가 힘들게 섭외한 보아에게 복수라도 하려고 했을까요? (농담) 보아는 실제 촬영에 들어가기까지 3개월이 넘도록 쉬지않고 안무 연습을 했다고 해요.